세상살이 20-겸손과 오만 언제나 남보다 앞서기를 좋아하고 계획한 일은 초과 달성해야 하고 완벽한 집념을 가진 까타로운 성미는 마침내 허리를 휘게 해 편한 걸음을 포기하게 했습니다. 한 달만 치료하면 바로잡을 수 있다고 조금치도 염려 말라는 지압사는 내 자만심이 허리를 휘게 한 것도 모르고 기를 넣어서 바로잡으면 힘있게 걸을 수 있다고 쉬이 약속합니다 그러나 지압사의 치료가 아니고 뿔을 세운 사람 속에서 내 뿔을 먼저 자르고 마음을 낮게 가져야 휘어진 허리를 펼 수 있기에 괴로워 설레입니다. (김초혜 19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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