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서...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살전4:16-17)
또 내가 보니 어린양이 시온 산에 섰고
그와 함께 삽사만 사천이 서 있는데
그들이 이마에는 어린야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더라(계14:1)
어느 분이 그러더군요....
사랑하는 두 연인이 헤어지기 싫어서 전전긍긍하면
그때가 결혼할 때가 된거라구....
아이들에게 농담삼아 해주는 말이였는데...
저는 그 말을 들으며
주님 생각을 했습니다.....
내가 주님을 헤어지기 싫어하며
(임재를 놓치는 것에 대해서 두려워하며..)
주님과 늘 함께 있고 싶어
전전긍긍하는가???
사실을 말하자면
나는 늘 주님을 잃어버리고
주님이 저를 꼭 붙잡으시고는
주님을 놓칠때마다 흔들고 깨우고 꼬집고 하시어
주님 앞에 다시 데려다 놓으신다는걸....
그런 은혜로 살고 있다고 고백할 수 밖에 없습니다....
바울형제님은 데살로니가의 형제자매들에게
주님의 오심에 대한 자신의 간절한 기대의
소망을 절절히 표현하셨던데....
그리고 다니엘은
얼마나 주님께 소중했으면...
그 사람 자체를 '소중함!!'이라고 하셨으며
그러한 보물을 주님은 얼마나 소유하고 싶으셨을까....
를 생각할때....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주님을!!!
사람을 사랑하는 주님은
사람을!!!
서로서로 열열함 안에서 사랑하고
영을 따르는 임재로는 부족하여
이제 얼굴과 얼굴을 마주보는 임재(파루시아)를
원하는 것일겁니다....
주님과 우리가 이렇게 만나는 것이
부족하다 느껴지고
더더더 함께 있고 싶어서...
왕국 안에서 영원 안에서
같이 살고 싶어서 서로 만나
다시는 헤어지지 않고 살기를 바라는 것...
그것이 주님의 다시 오심일 것입니다....
제 안에 주님을 향한
주님의 오심을 향한
이러한 절절함이 더욱 많아지기를....
그래서
그러한 절절함이 이 땅에서의
나의 삶을 제한하고 통제하는 이상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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